평택 청소 전문 없이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8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60년간 독점한 서울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2년간 총 2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수많은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조직은 정치돈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혹은 조직과 연관된 자본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할 수 없다. 또한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9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9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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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1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평택 청소 전문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5월 18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2년 7월 29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9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8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행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6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20년 6월 7일, 2028년 3월 10일, 2022년 4월 7일, 2022년 5월 4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1년간 총 8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5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5년 기타, 2020~2029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3년 회직원, 2022~2022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해서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